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 신청하기

첫 신혼 집이 재개발 대기중이였던 집에 전세로 들어갔었기때문에 1년 반정도를 살다가 나오게 되었다.
다행히도 직장 근처에 있는 좋은 집을 발견해서 영끌 대출을 하고 집을 매매하게 됐다.
남편이 시티은행에서 받았던 직장인 대출이 처음엔 3%대로 저렴해서 대출을 받았는데, 1년 사이에 7%대로 금리 급상승해버렸다ㅋㅋㅋㅋㅋ이게뭐람
대출금리가 너무 높아서 금리가 더 낮은 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로 갈아타기로 했다.
현재기준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출 금리는 3.74%다.
일반 은행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편ㅠㅠ공제회 사랑합니다♥♥

일반대여 신청 가능한 금액, 상환 금액 알아보기

대여예상계산기 클릭!

본인 해당 신용평점구간 클릭, 대여종류 선택

'상계없음' 으로 선택! (저는 미리 받았던 대여가 있어서 최초대여 나와있어요.)

작년에는 공제회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증금리가 낮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조회해보니 꽤나 많이 올라 있다!
감사하게도 대여한도가 빵빵하게 나와준 덕에 남편 대출 다 갚을 수 있게 됐다ㅎㅎ
아니,, 대출 저금리로 갈아타는건 좋은데 남편이 내던걸 이젠 내가 내야 한다ㅠㅠ 그건 좀 sad...
올해 6월부터는 육아휴직 생각중인데 육휴 들어가면 생활고에 시달리겠구나 싶다.
육휴를 오래 할 수 없는 현실이네ㅜ^ㅜ
일반대여는 원래 일할 땐 급여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는데 육휴땐 직접 매달 계좌에 내야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대여 신청하려는 금액, 신청기간 선택 후 확인하면 매달 납입금이 나와요.

일반대여 신청하기

교직원공제회에서 일반대여 가능 금액 조회 -> 신청하는 절차다.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해 놓으면 편하다!
내꺼는 폐기돼서 새로 인증받고 하느라 귀찮았다..

신청서작성에서 신청구좌 입력, 상환기간 선택, 본인인증까지 마치면 대여신청서가 나온다.

대여신청서를 꼼꼼히 다시 확인하고

인증하면 대여신청 접수가 완료된다.

완료 동시에 카카오톡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접수되었다는 안내가 온다.
집에서 다른 서류 없이 공동인증서만 갖고 대출 받을 수 있으니 넘 편리하다!!! 교직원공제회 체고>_<
대여신청하면 당일 지급되는건 아니고 대부분 2일 후에 받을 수 있다. (2영업일 후=공휴일 제외)
나는 목요일에 신청했으니 월요일에 받을 것 같다!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는 대출 받을 수 있는 다리역할을 제공하는 것이고, 실제로 돈을 주는 건 SGI서울보증 기관이다.
그래서 대여 받을 때 서울보증에 보증보험료를 내게 되어있다.

 

교직원공제회에서 대여 신청을 완료하고 나서 또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

대여신청 완료 후 몇분 이내에 SGI서울보증에서 카카오톡이 온다.

 

SGI서울보증

서울보증 홈페이지 접속 -> 로그인 -> 계약서명 -> 증권번호 선택 -> 전자서명

파란색의 증권번호를 클릭하면 전자서명하는 창으로 연결된다.

청약내용들을 확인 후 약관 동의 클릭하고 넘어가면 전자서명 순서가 온다.

한 번 더 공동인증서로 인증하면 서명 완료!

여기까지 해야 일반대여가 완전히 끝난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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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엔 크게 돈 쓸 일이 없어서 대출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결혼 이후엔 원래 자본이 빵빵한 집안이 아니라면 대출은 이제 필수불가결한 것 같다.. 우리는 결혼하면서 양가에서 도움을 하나도 받지 않았기때문에 대한민국 집에서 살려면 대출 필수ㅠㅠㅎㅎㅎㅎㅎ.. 처음엔 대출이라는게 거부감들었지만 이제는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증거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나에게 더이상의 대출은 없길 바라며ㅠㅠ! 알뜰살뜰하게 살아야징!
대출을 알아보면서 느낀건데 교직원공제회 대출이 금액도 크게 나오고 금리도 적고 최고입니당! 모든 교직원분들은 교직원공제회 놓치지 않고 이용하셨음 좋겠어요~! 교직원만의 혜택이니까요!
교직원공제회 대여 이용하려면 한 번 이상의 장기저축급여를 납입해야합니다. 월급일(17일)에 빠져나가기때문에 미리 신청해놔야 나중에 필요할 때 언제든 대여 이용할 수 있어요!! 장기저축급여는 최소금액으로라도 꼭 신청해놓으세요~!
다음 달부터는 내 급여명세서에 찍히는 급여가 더 적겠지..주륵.......